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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카 차 타 파 하
잇몸병과 구취
출처 : 치주과 - 허익 교수     최종수정 : 2003-9-27     입력 : 2003-9-27

   칫솔만으로 잇몸병 예방은 무리
   과일을 먹을 때 치가 묻거나, 칫솔질 할 때 거품 속에 치가 스며 나오거나, 찬물은 고사하고 바람을 들이킬 때마다 시리게 느껴진다면 잇몸병의 초기 증상이라 할 수 있다. 가끔 치아가 솟구치 느낌이 들고, 피곤 할 때 잇몸이 근질거리거나 욱신거릴 때가 있다. 이는 중기라는 신호이고 한동안 잠잠하다가 몸살 기운이 있거나 피곤하다 싶으면 잇몸이 붓고 이가 흔들리면 벌써 말기라 진단해도 좋다.

   이때는 쇠젓가락 등으로 해당 부위 잇몸을 누르면 노란 액체가 잇몸과 치아 사이에서 나오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도 대게 2-3일만 지나면 저절로 소실되어 치과에 가려고 마음을 먹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말끔히 소실된다.  그 다음엔 뽑을 수밖에....

   잇몸병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저절로 생겨나 이가 빠지는 질환이 아니고 구강청결유지 소홀로 야기되는 질환이다. 즉 칫솔질을 정확하게 사용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며 놀라운 것은 예방과 치료가 확실히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잇몸병 예방과 치료에는 무엇보다도 완벽(?)한 칫솔질이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치약과 칫솔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여 본인에게 적절한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칫솔질 하나만으로 치과질환은 모두 예방된다고 생각하기가 쉽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칫솔은 입속을 청결하게 하는 여러 가지 도구중 하나일 뿐이다. 거의 모든 한국인이 칫솔질을 하지만 정확하게 구강내를 청소할 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치약과 칫솔 전문가와 상의해야
   치료로는 우선 식사후 입속에 남아있는 음식물을 정확히 없애는 것이 우선이다. 그후 치태(세균덩어리)와 치석(석회화된 치태)을 제거해야 한다. 치태는 칫솔질에 의해서만 제거되며 치석은 치약이나 칫솔로도 제거되지 않고 반드시 전문인력에 의해서만 제거될 수 있다.

   초기단계에서는 치은 소파술로 염증조직을 제거하면 원상회복이 가능하지만 골조직까지 소실되었다면 조직재생을 위한 수술이 필요하다. 과거와는 달리 골이식재를 삽입하거나 조직유도재생술 등의 고도로 정밀한 수술도 이젠 보편화되었다. 수술 후에는 조직재생을 도와주는 보조제로의 다양한 약제도 개발되어 있다. 이러한 약제는 외과적 시술과 아울러 투여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잇몸치료를 약에만 의존하고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잇몸치료를 약에만 의존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사람의 치아는 저절로 빠지는 것이 아니고 내가 빠지도록 방치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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